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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 에디터 기반에서 가장 답답한 점이 무엇일까?
사실 에디터 관련된 기능 업데이트는, XE 1.6 에서 Tiny에디터 기반으로 변경된다는 발표가 있었기에
이제 와서 뭘 어떻게하는게 큰 의미가 없다. 완전 뻘짓일 수도 있는 행위인데..
제작하던 사이트에서, 반드시 썸네일을 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강하게 들어와서
결국, 기능을 만들어버렸다.
XE 에서는 첨부된 가장 첫번째 이미지 파일이 썸네일로 자동 인식이 되는 구조이다.
그러다보니, 파일을 반드시 순서대로 업로드해야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만약 썸네일을 바꾸려면, 기존에 등록된걸 다 지우고, 다시 업로드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결코 만만한 행위가 아니다.
이제까지는, 파일 자체에 규칙을 걸어서, 예를들어, XXX_thumb 이라는 파일이 있으면
이걸 썸네일을 대신해서 추출해 출력시키는 기능을 스킨 내부에 넣어 사용했다.
그러나 이도 알고보면 엄밀히는 썸네일이 아니라 원본을 불러오는거기에 트래픽 문제의 우려가 있고
파일명을 일일이 _thumb 등의 규칙에 맞춰야하는 것도, 관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면이 있다.
결국, 고쳐낸건.. 사실 스킨 내부의 일이 아니다.
에디터 자체를 고쳤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 (어느 스킨에서든 사용되도록, 실제 스킨 내부에 영향받는건 하나도 없다)
스킨에서 제어하면, 모든 위젯들과 충돌 날 우려가 있어서, 감히 그렇게 할 생각 자체를 안 했다.
그러고보니, 이 글은 따로 써야겠군.. 엄밀히는 스킨이 아니니......
암튼, 썸네일 강제 지정가능한 에디터를 만들었다!
테스트는 이 사이트 전반에서 다 되는데, 위에 적힌 테스트 게시판에서 하는게 좋을듯
